그리스도(Christ)       관련항목 : 메시야
헬라어 '크리스토스'의 음역이고, 히브리어로는 '메시야'로서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이며, 이는 구약에서 기다리며 바라고 신약에 의해 증거된 세상의 구주(救主)이신 예수를 가리킨다(눅 2:11). 그리스도께서는 본래 전능(全能)하시며(마 28:18),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마 18:20) 신적 속성을 지닌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님의 제 2위(位)에 해당하는 하나님 자신이시다(고후 13:13). 이는 구약의 예언(사 9:6; 렘 23:5), 신약 저자와 사도(使徒)들의 증언(마 1:23; 요 1:1; 롬 1:4), 예수의 자기 계시(啓示)(마 11:27; 요 5:18) 등으로 뒷받침된다. 한편 성경은 예수가 완전한 인간인 동시에 무죄한 인간임을 밝히고 있다(요 8:39; 딤전 3:16). 곧 이러한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이 동시적으로 내재한 그리스도의 품성은 세상에서 그의 사역(使役) 중 가장 핵심인 속죄(贖罪)의 사역을 완전하게 이루기 위함이다. 즉 죄인을 대표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간이어야 했으며, 구속자(救贖者, Redeemer)가 되기 위하여 반드시 하나님이셔야 했다. 그리스도의 이땅에서의 생애는 성육신(成肉身, Incarnation)으로 시작되어 성경의 예언(사 53:4)대로 수난을 당하시고(마 2:14; 26:38)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救援)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갈 3:10), 부활(復活)하심으로(마 28:5 - 7) 예언을 이루시고 성도 구원의 증거와 길이 되셨다(롬 6:4). 또한 승천(昇天)하심으로 보혜사(保惠師) 성령을 보내시고(요 7:33) 성도의 거처를 예비하시며(요 14:2), 통치자가 되시며(행 5:31) 세상 끝날에 재림(再臨)하실 것이다. 한편 그리스도에 대한 중요한 명칭은 다음과 같다. ① 주(主)(요 6:68) ② 인자(人子)(마 12:8) ③ 하나님의 아들(마 8:29; 눅 1:35) : 그리스도의 신성을 나타냄. ④ 말씀 ⑤ 구주(메시야) ⑥ 선지자(先知者)(렘 8:10) ⑦ 모퉁이 돌(시 118:22; 요 6:38) ⑧ 가지(사 4:2) ⑨ 임마누엘(사 7:14) ⑩ 알파와 오메가(계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