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人子)       관련항목 :
히브리어 '벤 아담', 헬라어 '호 휘오스 투 안스로푸'의 번역으로서, '사람의 아들'이라는 뜻이며, 메시야(단 7:13 - 14)를 가리킬 때 사용되었다. 신약에 와서 이 용어는 예수님이 자신을 가리킬 때 사용한 호칭이다(마6:13; 12:40; 17:12; 막 10:45; 눅 9:22; 요 5:27).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선지자(先知者)나 하나님의 사역자(使役者)들을 부드럽게 부르는 자상한 호칭으로 사용되었다. 신약에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에게만 적용되었으며, 예수님의 자상하고 따뜻한 인성(人性)을 강조한 호칭이다. 복음서에는 이 단어가 모두 81번 사용되었는데, 이는 '다윗의 자손', '하나님의 아들', '구주(救主) 그리스도'라는 메시야적 칭호와 더불어 예수님이 근본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대속 사역을 위해, 친히 인간이 되신 메시야로서의 사역도 보여준다(눅 2:11; 요 4:25). 복음서 외에 다른 곳에서는 스데반에 의해(행 7:56) 그리고 요한의 환상 속에서(계 1:13)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