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Babylon)에서 출생(出生)한 유대인(Judea人)으로서 이스라엘(Israel)의 대제사장(大祭司長) 아론(Aaron)과 사독(Zadok) 제사장(祭司長)의 후손(後孫)이며 스라야(Seraiah)의 아들이다(스 7:1 - 5). 모세(Moses)의 율법(律法)에 통달(通達)한 서기관(書記官)(스 7:6)이며 포로(捕虜) 후기(後期)의 탁월(卓越)한 유대(Judea) 지도자(指導者)이다. '에스라(Ezra)'는 '조력(助力)', '하나님이 도와 주셨다'라는 의미(意味)이며, B.C. 458년(年) 유대인(Judea人)의 제(第) 2차(次) 귀국(歸國)을 인도(引導)하고 지도(指導)한 학자(學者)이다.
에스라(Ezra)는 아닥사스다(Artaxerxes) 왕(王) 재위(在位) 제(第) 7년(年)에 이스라엘(Israel)의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Levi)인(人)들과 성전(聖殿) 봉사자(奉仕者)들과 함께 귀환(歸還)했다(스 7:7). 그는 유다(Judah)와 예루살렘(Jerusalem)의 형편(形便)을 살피라는 임무(任務)를 띠고 귀환(歸還)한 것이다(스 7:14). 이것은 바사(Persia) 제국(帝國)의 안정(安定)을 위(爲)해 매우 중요(重要)한 임무(任務)였다. 그래서 아닥사스다(Artaxerxes) 1세(世)는 이스라엘(Israel)의 하나님께 예물(禮物)을 드리기 위(爲)해서라면 금(金)과 은(銀)을 마음대로 가져가라고 에스라(Ezra)에게 허락(許諾)했다(스 7:15-16). 예루살렘(Jerusalem)에 도착(到着)한 그는 이방(異邦) 여인(女人)들과의 결혼(結婚)이 만연(蔓延)히 행(行)해지고 있는 것을 보며 비통(悲痛)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참회(懺悔)의 기도(祈禱)를 드렸다(스 9:3-15). 그리고 곧바로 이방(異邦) 여인(女人)과의 결혼(結婚)을 금지(禁止)시키고 이방(異邦) 여인(女人)과 그녀(女)들이 낳은 자녀(子女)들을 모드 되돌려 보냈다(스 10장(章)). 그로부터 약(約) 13년(年) 후(後), 곧 느헤미야(Nehemiah)가 도착(到着)하던 해에 에스라(Ezra)는 수문(水門) 앞 광장(廣場)의 나무 강단(講壇)에 서서 백성(百姓)들에게 율법책(律法冊)을 낭독(朗讀)해 주었다(스 8장(章)).
우리는 회개(悔改) 기도(祈禱)를 하고서도 잘못을 끊지 못하고 머뭇머뭇할 때가 많다. 이러한 것이 반복(反復)되면 습관(習慣)이 되어 돌이킬 수 없는 상태(狀態)에 이르는 경우(境遇)가 있다. 그러나 에스라(Ezra)는 잘못을 깨우치고 나서 머뭇거리지 않고 곧바로 실천(實踐)으로 옮겼다. 즉(卽) 온전(穩全)한 회개(悔改) 기도(祈禱)의 완성(完成)은 삶의 변화(變化)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