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末世, the last day)       관련항목 :
히브리어 '아하리트 아빔', 헬라어 '하이 에스카타이헤메라이', '에스카토스 호 크로노스', '텔로스'라 한다. '그 후에'란 뜻이며 세상의 종말(終末)을 가리킨다. 넓은 의미로 구약에서는 메시야의 날, 신약에서는 메시야의 초림(初臨)에서 재림(再臨)까지를 뜻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인류(人類) 역사(歷史)가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하늘, 새로운 땅이 이루어지는 때를 가리킨다. 세상 마지막 때의 징조(徵兆)요한 계시록(Johannes啓示錄), 마태복음 24장 등에서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성경(聖經)의 역사관(歷史觀)은 시작(창 1:1)과 끝(마 24:3)이 직선적으로 진행하는, 즉 단회(單回)적 시간의 연속으로 진행되는 구속사관(救贖史觀)이다. 따라서 말세란 세상(世上)이 끝나는 날임과 동시에 악(惡)은 심판(審判)을 당하고 성도(聖徒)구원(救援)받는 날로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성경(聖經)상으로 보면 말세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딤후 3:1; 히 1:2) 고난(苦難)의 때이며, 세상의 악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主權)이 확립(確立)되는 시기(時期)로서 그리스도(Christ)재림(再臨)으로 완결된다(고전 15:23; 벧전 1:5). 말세에 성도들은 항상 깨어 있고(마 25:1-13), 맡은 일에 충성하며(마 24:14-30), 구속(救贖)의 날을 바라보고(눅 21:25-28), 미혹(迷惑)받지 말며(살후 2:1-3), 세상(世上)과 타협(妥協)하지 말고(딤후 3:5), 끝까지 인내(忍耐)하며(마 24:13), 모이기에 힘써야 한다(히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