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과 마지막이 다른 아사(Asa) 왕(王) 아사(Asa) 왕(王)은 통치(統治) 초기(初期)에 하나님 중심(中心)으로 철저(徹底)하게 종교(宗敎) 개혁(改革)을 추진(推進)했으며, 백성(百姓)들에게 선정(善政)을 베풀었다. 그 때문에 하나님도 그에게 은혜(恩惠)를 베푸셔서 그의 왕위(王位)를 굳게 하셨으며 왕국(王國)에 평안(平安)을 허락(許諾)해 주셨다. 특(特)히 구스(Cush) 사람 세라가 백만(百萬) 대군(大軍)을 이끌고 남(南) 유다(Judea)를 침공(侵攻)해 왔을 때, 하나님은 전적(全的)으로 자신(自身)을 신뢰(信賴)한 아사(Asa)의 기도(祈禱)를 들으시고 구스(Cush)를 완전(完全)히 물리치게 하셨다(대하 14:1-15). 하지만 통치(統治) 말년(末年)에 아사(Asa)의 신앙(信仰)은 매우 약(弱)해졌다. 그래서 북(北) 이스라엘(Israel)의 바아사(Baasha) 왕(王)이 국경선(國境線)을 침범(侵犯)해 오자 그는 그전(前)처럼 하나님을 의지(依支)하지 않고 오히려 이방(異邦) 민족(民族)인 아람(Aram)의 벤하닷(Benhadad)을 의지(依支)해 그에게 뇌물(賂物)을 바치면서 군사적(軍士的)인 도움을 요청(要請)하였다. 한마디로 불신앙적(不信仰的)인 태도(態度)를 보인 것이다(왕상 15:16-22). 아사(Asa) 왕(王)은 바아사(Baasha)를 격퇴(擊退)시키는 소기(所期)의 목적(目的)을 달성(達成)하기는 했으나 하나님의 뜻에 합(合)하지 않음으로 인(因)하여 결국(結局) 불치(不治)의 병(病)에 걸려 죽고 말았다(대하 16:7-12). 처음에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신실(信實)히 행(行)하였으나 시간(時間)이 지남에 따라 다른 불신앙적(不信仰的)인 요소(要素)에 의(依)해 자신(自身)의 신앙(信仰)이 약(弱)해지지 않았는지 각자(各自) 살펴봐야 할 것이다. 처음에 가졌던 하나님에 대(對)한 순수(純粹)한 신앙(信仰)을 끝까지 간직하도록 꾸준히 노력(努力)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