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出埃及記)       관련항목 :
이스라엘(Israel) 민족이 노예 생활을 하던 이집트(애굽(埃及))에서 모세(Moses)의 인도(引導)로 탈출하여 시내산(Sinai山)에 이르기까지의 일을 기록한, 구약(舊約) 성경(聖經)의 둘째 권. 십계명(十誡命)도 이 안에 기록되어 있다.
출애굽기는 원래 창세기(創世記), 레위기(Levi記), 민수기(民數記), 신명기(申命記)와 함께 한 권의 책이었으나 그 분량이 너무 많아 후대(後代) 사람들이 5권으로 구분한 것이며, 원래의 이름은 히브리(Hebrew) 사람들의 관례(慣例)대로 책의 첫 구절을 따 '슈모트'(이름들)로 불리게 되었다. 오늘날 출애굽기의 히브리(Hebrew) 명칭은 '세퍼 슈모트'(책 : 이름들)이다. 한편 B.C. 3세기경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유대인(Judea人) 학자(學者)들이 구약(舊約)헬라(Hellas)어로 번역한 '칠십인경(七十人經)'은 출애굽기의 핵심 내용인 애굽 탈출(脫出)을 책의 이름으로 삼아 이를 '엑소더스'(Exodus: 탈출)라고 불렀다(본래 명칭은 '이스라엘(Israel) 자손들의 애굽 탈출'이다). 우리말 성경(聖經)의 출애굽기란 말도 이러한 맥락(脈絡)에서 붙여진 중국어 성경에서 따온 것이다. 즉 출애굽기(出埃及記)란 '애굽(埃及), , 이집트(Egypt)에서 탈출한 기록(記錄)'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