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罪)       관련항목 :
1 : 양심이나 도리에 벗어난 행위.
2 : 잘못이나 허물로 인하여 벌을 받을 만한 일.
[성경]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하고 그의 명령을 따르지 아니하는 인간의 행위. 구약에서는 죄에 대해 네 가지 용어를 사용한다. ① 히브리 원어 '아솸'의 번역인 죄는 불순종하고 반역하는 행위를, ② '아온'은 '악을 행하다'라는 뜻으로 죄의 내용적 측면을, ③ '하타'는 '표적을 벗어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기준을 벗어났다는 죄의 형식적 측면을, ④ '페솨'는 '반역'이라는 뜻으로서 죄의 신학적 측면을 각각 나타낸다.
신약에서는 죄를 나타낼 때 헬라어 '하말티아'나 '마랖토마'를 사용했는데, ① 율법 위반이나 개인적인 악행(막 1:5), ② 하나님께 반항하는 본성적인 죄(요 9:41, 롬 4:7), ③ 인격적 불신(롬 5:12)으로 구분하였다.
구약에서는 주로 언약의 책인 율법에 대한 거역이 죄로 규정되었으나(출 16:28), 신약에서는 그리스도를 주(主)로 믿지 않는 것이 근원적인 죄로 부각되었다. 아담의 타락으로 말미암은 죄악은 구원에의 길을 가로막았으며(롬 3:23), 온 인류에게 미쳤다(롬 5:12). 그러나 아담으로 말미암아 들어온 죄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속죄되었다(롬 5:15 - 21). 따라서 아담과 예수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구속사의 출발과 완성이다. 결국 성도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없다 함을 보장 받았으며(롬 6:6 - 7), 더 나아가 죄의 근원을 도말하는 의의 병기로서의 사명을 부여받았다(마 7:16 - 20, 롬 6:12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