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福音)       관련항목 :
1: 기쁜 소식.
2: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救援)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기쁨의 소식을 가리킨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역(使役)으로 말미암은 죄(罪) 사(赦)함의 은총을 의미하는 바, 인간의 공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따라서 '복음(福音)'은 예수님의 가르침 또는 예수님에 의한 인간 구원(救援)의 길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원래 히브리어 '베소라'의 번역으로서 단순히 '좋은 소식'(삼하 18:20; 왕하 7:9),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에게 제공되는 보상'이란 의미로 쓰였으나, 점차 신앙적 의미가 첨가되어 시편(詩篇)이사야서 후반부에서는 이 단어가 '바사르'라는 동사형으로 쓰여 장차 메시야를 통해 이루어질 구원(救援)의 기쁜 소식을 가리키게 되었다(시 40:10; 사 41:27). 신약 시대 초기에 이르러서는 헬라어 '유앙겔리온'이라는 용어로 쓰였으며, 이는 본래 전쟁에서의 '승리의 소식'을 의미하나 신약에서는 히브리어 '베소라'의 용례(用例)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어 구약이 예언한 메시야(요 4:5),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기쁘고 좋은 소식', 즉 죄인(罪人)을 살리는 구원(救援)의 메시지를 가리키게 되었다. 복음의 중심적 내용은 구약 예언과 약속의 성취자이신 그리스도의 도래(到來)(마 1:16; 행 2:16), 예수님의 사역(使役), 십자가(十字架) 사건(고전 2:8), 부활(復活)승천(昇天), 재림(再臨)의 약속(골 1:5-6) 등이며, 이는 사도(使徒) 바울(Paul) 뿐 아니라 초대(初代) 사도(使徒)들의 설교(說敎)의 핵심이었다(행 3:13-26). 복음에 대해 성경은 은혜(恩惠)경륜(經綸)(엡 3:2), 천국(天國) 복음(마 24:14), 구원(救援)의 복음(엡 1:13), 생명의 말씀(행 5:20), 비밀의 경륜(엡 3:9), 십자가의 도(道)(고전 1:18), 진리(眞理)의 말씀(고후 6:7) 등으로 표현한다. 복음의 중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므로, 이 사실이 개인에게 전파(傳播)될 때 믿음과 불신(不信)에 따라 구원(救援)심판(審判)이 결정된다. 요컨데, 복음은 하나님을 떠나 죄(罪)의 노예가 된 인류에게 있어 참된 구원과 믿음(빌 1:27), 평화(平和)(엡 6:15)를 얻게 하는 유일한 길이자 토대(土臺)인 것이다(고전 4:15; 벧전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