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다       관련항목 : 성결(聖潔)
1 : 성스럽고 위대하다.
2 : [성경] 히브리어 '코데쉬', 헬라어 '하기아스모스'의 번역으로서 이는 더러움 등에서부터 '분리(分離)', '단절((斷切)'의 뜻. 종교적으로 거룩하다는 것은 속되고 불결한 것에서 단절되고 하나님께 구별되어진 상태를 가리킨다. 본래 속된 세상(世上)으로부터 구별되는 신(神)의 속성(屬性)이나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가리키는 제의(祭儀) 용어인 '거룩'에서 유래했다. 신에게 '봉헌(奉獻)된 것' 또는 거룩하게 된 상태로서의 '성화(聖化)'를 가리킨다.
구약(舊約)에서는 주로 죄악(罪惡)과 속(俗)된 것으로부터 분리하시는 하나님과 연관하여 그의 '단절성', '존엄성', '초월성'을 의미한다(레 11:44). 그러나 특별히 자신을 구별(區別)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장(祭司長)(출 29:1), 레위인(人)(레 8:2), 나실인(Nazarites)(민 6:5) 등에도 쓰였다. 이처럼 구약에서는 성결(聖潔)제의(祭儀)적, 의식(儀式)적인 측면이 강조되었으나, 신약(新約)에 와서는 예수(Jesus)님의 바리새인(人)과의 논쟁(論爭)에서 보듯이(마 15:17-20) 성령(聖靈)의 도움으로 말미암은 심령(心靈)의 변화에 그 촛점이 있다. 성결은 원칙적으로 성령의 초자연적 역사(役事)로 가능하며(빌 1:6), 인간과의 협력하에서 이루어진다(롬 12:9). 소극적으로는 죄(罪)의 오염(汚染)에서 해방(解放)되는 것이나(롬 6:6), 적극적으로는 전인(全人)에 있어서 그리스도(Christ)를 닮아가는 것(갈 2:19)으로서 종말(終末)에 완성된다(히 12:13). 그 방법으로는 그리스도 안에 거(居)함(벧전 3:15), 말씀 묵상(默想)(행 20:32), 기도(祈禱)(딤전 4:5) 등이 있으며, 성결케 된 자에게는 영생(永生)(롬 6:22), 기업(基業)(행 20:32), 부활(復活)(계 20:6) 뿐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을 볼 수 있는 축복(祝福)이 주어진다(마 5:8; 히 12:14). 구약의 이스라엘이 택(擇)한 민족으로서 성별(聖別)하여 하나님께 봉헌(奉獻)된 것처럼, 신약 교회(敎會)성도(聖徒)들은 세속(世俗)과 분리하여 그리스도의 거룩한 백성이 되는 노력을 지속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