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외치다'라는 뜻의 용어(用語)로서 신약(新約)의 최초(最初)의 선지자(先知者)는 세례(洗禮) 요한(Johannes)이었으며(말 3:1; 마 11:9 - 10), 예수(Jesus)는 선지자(先知者) 직분(職分)을 완성(完成)하신 분이다(마 13:57; 눅 7:16). 초대교회(初代敎會)에서도 선지자(先知者) 직분(職分)이 존속(存續)했으나(행 11:27; 행 21:9 - 10), 계시(啓示)가 완성(完成)되었으므로 선지(先知)직(職)의 은사(恩賜)는 구약(舊約)에서처럼 특별(特別)한 위치(位置)를 차지하진 못했다(고전 13:2; 고전 14:1). 또한 은사(恩賜)의 오용(誤用)을 방지(防止)하기 위(爲)해 거짓 선지자(先知者)들은 경계(警戒)의 대상(對象)이 되었다(고전 14:29; 요일 4:1). 그러나 이들 역시(亦是) 구약(舊約)시대(時代)처럼 예언(豫言)의 은사(恩賜)를 받아 미래(未來)의 일들을 선포(宣布)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도(聖徒)들을 가르쳤다. 이들은 신약(新約) 성경(聖經)이 완성(完成)되지 않은 상태(狀態)에서 교회(敎會)를 지도(指導)하고 세우는 데 큰 역할(役割)을 담당(擔當)했다(행 11:27; 21:9-10; 고전 12:28; 14:4; 엡 2:20;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