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紀元前) 8세기(世紀) 무렵의 남(南) 유다(Judea)의 선지자(先知者). 예루살렘(Jerusalem)에 거(居)하며 B.C. 759년(年)부터 60년간(年間) 웃시야(Uzziah), 요담(Jotham), 아하스(Ahaz), 히스기야(Hezekiah) 4대(代)에 걸쳐 예언(豫言)한 남(南) 유다(Judea)의 대선지자(大先知者)이다(사 1:1). 메시아(Messiah)가 동정녀(童貞女)에게서 탄생(誕生)하리라는 것을 예언(豫言)했고 점차(漸次) 증가(增加)되는 앗수르(Asshur)의 위협(威脅)하(下)에 구세(救世)의 가르침을 설파(說破)했다.
이사야(Isaiah)는 아모스(Amoz)의 아들로 태어나, 웃시야(Uzziah)가 죽던 해(사 6:1)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예루살렘(Jerusalem)을 중심(中心)으로 한 남(南) 유다(Judea)에서 요담(Jotham)과 아하스(Ahaz)를 지나 히스기야(Hezekiah) 통치(統治) 때까지 활동(活動)하였다(사 1:1). 이사야(Isaiah)는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爲)하여 갈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는 말로 응답(應答)하여 그의 소명(召命)을 즉시(卽時) 받아들였다(사 6:8).
하나님께서는 유다(Judea) 백성(百姓)들이 하나님을 조롱(嘲弄)하는 악(惡)한 시대(時代)에(사 5:19), 이사야(Isaiah)가 흔들리지 않는 신앙(信仰)으로 하나님의 메시지(message)를 전(傳)할 수 있도록 특별(特別)한 환상(幻像)을 주셨다. 이에 대(對)해 이사야(Isaiah)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卽刻的)으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대답(對答)하였으며, 하나님께서 보녀 주신 이상(異像)을 거침없이 말하였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堪當)할 일꾼을 손수 부르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者)는 이미 그 일을 감당(堪當)할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나를 보내소서"라고 응답(應答)하며 나아가는 순종(順從)의 자세(姿勢)가 중요(重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