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르단 강. 서아시아 요르단 서쪽을 흐르는 강으로서 팔레스틴(Palestine) 최대(最大) 사행천(蛇行川). 안티레바논 산맥 남부의 헤르몬 산(Hermon 山)에서 시작하여 사해(死海)로 흘러든다. 길이는 360km. 주변(周邊)은 대부분(大部分) 습지대(濕地帶)로서 갈대, 파피루스(papyrus) 등이 많이 자라며 시랑(豺狼), 멧돼지 등이 서식(棲息)한다. 요단강(Jordan江)은 하류(下流)로 갈수록 수량(水量)이 많아지며 강폭(江幅)이 넓어진다. 특히 '요단(Jordan)의 창일(漲溢)한 데'(렘 12:5; 49:19)는 사해(死海) 북부(北部) 요단강 주변(周邊)의 밀림(密林) 지대(地帶)를 가리킨다. 또한 수 많은 성경(聖經) 기사(記事) 중 여호수아(Jehoshua)가 이끈 도하(渡河)에 있어 하나님께서 요단 강을 마르게 하신 사건(事件)(수 3:14-17), 엘리야(Eliyah)와 엘리사(Elishah)의 사건(事件)(왕하 2:7-8), 세례(洗禮) 요한(Johannes)의 활약(活躍)(막 1:5), 예수(Jesus)께서 세례(洗禮) 받음과 성령(聖靈) 강림(降臨) 사건(事件) 등이 유명(有名)하다. 이러한 사건은 요단강을 세계(世界)에서 최저지(最低地)로 흐르며 3대 종교(宗敎)에 의해 성역화(聖域化)된 땅의 중심(中心)이라는 일반적(一般的) 특징(特徵)과 아울러 전(全) 역사(歷史)의 모든 사람에게 잊혀질 수 없는 강(江)으로 기억(記憶)되게 한다.
하나님의 나라 행진(行進)의 출발점(出發點) 요단강(Jordan江)
세례(洗禮) 요한(Johannes)은 사람들에게 회개(悔改)하고 죄사(赦)함을 받으라고 외치며, 요단 강에서 세례(洗禮)를 주었다. 요단 강은 일찍이 이스라엘(Israel) 백성(百姓)이 약속(約束)의 땅으로 들어갈 때 물이 갈라져 건너간 강이다(수 3:16). 또한 엘리야(Eliyah)가 하늘로 올라간 강이며(왕하 2:11), 예수(Jesus)님께서 세례(洗禮)를 받고 이 세상(世上)을 구원(救援)할 사명(使命)을 받으신 강이다. 그래서 요단강은 세례를 받고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상징(象徵)이 되었고, 천국(天國)에 이르기 전 마지막으로 건너야 할 강의 상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