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復活)       관련항목 :
죽었다가 다시 살아남.
[성경] 헬라어 '아나스타시스'의 번역으로서 '일어나다'라는 뜻의 '아니스테미'에서 유래하며, 이미 죽은 자가 다시 생명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롬 6:9; 고전 15:42-54). 구약(舊約)에서 부활 사상을 뒷받침하는 명백한 귀절은 적지만 모세(신 32:39), 한나(삼상 2:6) 등은 사후 세계에 대한 인식이 있었으며, 사르밧 과부의 아들(왕상 17:17-19), 수넴 여인의 아들(왕하 4:32-34) 등이 다시 살아난 것이 비록 종말에 있을 모든 사람의 썩지 않을 영체(靈體)부활(고전 15:12-58)과는 다르다 할지라도 히브리인들로 하여금 죽은자를 부활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에 대해 확신을 갖도록 하였음에 틀림없다(사 25:8; 겔 37:1-10; 단 12:2). 신약(新約)에 언급된 부활 사건으로서는 나사로(요 11:38-44), 나인 성 과부의 아들(눅 7:11-17), 회당장 야이로의 딸 소생(눅 8:41-42, 49-56) 등이 있다.
한편 그리스도의 부활은 십자가 수난과 함께 구속사의 최고 절정의 사건으로 당시까지의 모든 구속사의 완성인 동시에 미래 모든 구속사의 보증과 근거가 되는 사건이었다(고전 15:12-20; 히 2:17). 그리스도의 부활은 4복음서를 위시한 거의 전 신약 성경에서 생생히 기술되어 있다. 한편 인간의 부활은 모든 사람에 해당되어(고전 5:12-22), 악인에게는 심판의 부활(요 3:17), 성도에게는 썩지 않을 영광의 부활(고전 15:42-54), 즉 승리와 영생을 누릴 구원의 부활로 다가온다(요 5:29; 계 20:5-6, 11-15). 이러한 부활은 삼위(三位) 하나님사역(요 5:21; 6:40; 8:11)으로 종말에 이루어질 사건이다(살전 4:13-18; 딤후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