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南) 유다(Judea) 왕(王) 요시야(Josiah)의 아들로서 애굽(埃及) 왕(王) 바로(Pharaoh)에 의(依)해 자신(自身)의 동생(同生) 여호아하스(Jehoahaz)의 뒤를 이어 25세(歲)에 왕(王)이 되어 11년간(年間) 치리(治理)하였다. 본래(本來)의 이름은 '엘리아김(Eliakim)'이었으나 애굽(埃及) 왕(王)이 '여호야김(Jehoiakim)'으로 이름을 바꾸었다(왕하 23:34 - 37). 이름의 뜻은 '엘리아김(Eliakim)'에서 하나님을 뜻하는 '엘(El)'을 '여호와(Jehovah)'로 대치(代置)시킨 것인데, 애굽(埃及) 왕(王) 바로(Pharaoh)가 왕(王)의 이름을 바꾼 것은 자신(自身)의 명령(命令)에 대(對)한 복종(服從)을 보이라는 의미(意味)와, 남(南) 유다(Judea)의 내정(內政)을 간섭(干涉)하겠다는 의도(意圖)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여호야김(Jehoiakim)은 백성(百姓)들을 착취(搾取)하여 자신(自身)을 위(爲)한 사치(奢侈)스런 궁전(宮殿)을 세웠으며(렘 22:13-14), 선지자(先知者)우리야(Uriah)를 죽였다(렘 26:20-23). 그는 또 예레미야(Jeremiah)까지 죽이려 하며 예레미야(Jeremiah)가 받은 계시(啓示)의 두루마리를 불에 태우기도 하였다(렘 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