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지구(地球)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권(大氣圈)의 하늘. 물과 물을 나눔으로 생성(生成)되어진(창 1:6) 넓은 하늘.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머리 위의 하늘과 그 너머의 광대(廣大)한 우주(宇宙) 공간(空間)을 가리킨다.
2 : [성경] 히브리(Hebrew)어(語) '후그'의 번역(飜譯)으로서 '원(圓)', '활'의 뜻으로 하늘과 땅의 경계(境界)를 이루는 곳을 의미(意味)한다. 히브리(Hebrew)인(人)들의 우주관(宇宙觀)에 의(依)하면 세계(世界)는 하늘과 땅과 바다의 3요소(要素)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中)에서 궁창(穹蒼)은 하늘의 물을 지탱(支撑)하고 있는 단단한 지붕으로 이해(理解)되었다(잠 8:27). 즉(卽), 하늘과 동일시(同一視)된다(창 1:8). 또한 궁창(穹蒼)이 반구형(半球形)으로 땅을 덮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창문(窓門)이 있어 이것을 열면 비, 눈, 우박(雨雹), 서리 들이 내린다고 생각하였다(창 7:11; 욥 38:37). 넓은 의미(意味)로는 '조류(鳥類)들의 활동(活動)무대(舞臺)'(창 7:11), '천체(天體)의 운행(運行)장소(場所)' 등(等)을 나타내기도 한다.
영어(英語)에서 '하늘'로 번역(飜譯)된 히브리(Hebrew)어(語) '쉐킴'은 원래(原來) '구름'이다. 하지만 구름이나 하늘은 모두 하나님의 처소(處所)요, 또 하나님의 임재(臨在) 수단(手段)이었기 때문에 성경(聖經)에서는 자주 혼용(混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