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율법(律法)은 레위인의 사유 재산을 금했으나(민 18:20, 신 10:9), 바벨론 포로 이후에는 이 제도가 엄격히 지켜지지 않아 그들도 일반인처럼 사유재산을 소유하였다(렘 32:7). 또한 바나바가 토지를 소유할 수 있었던 이유로서 다음과 같은 설명들이 있다.
① 레위인이 토지를 갖지 못한다는 율법이 구브로(키프로스, Kypros)와 같은 타지방에서는 적용되지 않았을 것이다. ② 바나바는 결혼했을 것이고, 그 토지는 아내의 재산이었을 것이다. ③ 혹은 레위인이 토지를 소유하지 못한다는 율법이 초대(初代)교회(敎會) 당시에는 더 이상 팔레스틴에서 시행되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