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Israel) 자손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禮拜)의 모임. 또한 정치(政治), 사회(社會)적인 문제를 논의(論議)하기 위한 이스라엘 온 백성, 또는 대표자(代表者)들이 모인 집회(集會)이다(신 5:22; 삿 21:5). 히브리어 '에다'의 번역으로서 '지정(指定)하다'는 뜻의 히브리어 '야아드'에서 나온 말로 '약속(約束)에 의해 모인 집단(集團)'이라는 의미이다. 성경(聖經)에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전부(全部)를 지칭(指稱)하는 표현(表現)으로 자주 사용되었다(민 20:4). 이 모임의 구비(具備) 요건(要件)은 여호와(Jehovah) 신앙(信仰)과 거룩이다.
신약(新約)에서는 그리스도(Christ) 교회(敎會)의 구성원(構成員)인 성도(聖徒)들을 가리킨다. 칠십인경(七十人經) 성경(聖經)은 이 단어를 '에클레시아', 즉 교회(敎會)(church)로 번역하고 있다. 이 단어는 선택(選擇)과 모임의 개념(槪念)을 포괄(包括)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열국(列國) 가운데서 하나님의 택(擇)하심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기독교(基督敎) 교회(敎會) 역시(亦是) 세상(世上)에서 부르심 받은 공동체(共同體)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