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二重) 장막(帳幕)'이라는 뜻의 지명(地名)으로서 요단(Jordan) 동편(東便)의 얍복강(Jabbok江) 북(北)쪽 해안(海岸)에 위치(位置)하며, 브니엘(Penuel)에서 동(東)쪽으로 10Km 정도(程度) 떨어져 있는 성읍(城邑)이며 전략상(戰略上) 요충지(要衝地)이다(수 13:26). 야곱(Jacob)의 일가(一家)가 라반(Laban)으로부터 나와 가나안(Canaan)으로 돌아가던 중(中) 하나님의 천사(天使)를 만났던 곳이기도 하다(창 32:1 - 2). 마나하임(Mahanaim)이란 '두 진영(陣營)'이라는 뜻으로서, 두 진영(陣營)은 야곱(Jacob)을 호위(護衛)하던 하나님의 사자(使者)들과 야곱(Jacob)의 일행(一行)을 가리킨다.
갓(Gad)과 므낫세(Manasseh) 지파(支派)의 경계(境界)지역(地域)이었으며(수 13:26, 30), 왕정(王政)시대(時代)에도 자주 거론(擧論)된 주요(主要) 도시(都市)였다(삼하 2:8; 17:24; 왕상 4:14; 대상 6:80). 이곳은 이스보셋(Ishbosheth)이 자신(自身)의 수도(首都)로 삼았던 곳이기도 하다(삼하 2: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