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恭敬)하는 마음으로 깊이 삼가고 조심(操心)함.
[성경(聖經)]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비(慈悲)와 사랑'을 발휘(發揮)하는 사람을 묘사(描寫)할 때 사용(使用)되는 용어(用語)이다. 헬라(Hellas)어(語) '유세베이아'의 번역(飜譯)으로서 '좋은 예배(禮拜)를 드리다'라는 뜻이며, 이는 도덕적(道德的), 종교적(宗敎的) 절제(節制)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하나님께 자신(自身)을 전적(全的)으로 드리는 삶 자체(自體)를 의미(意味)한다. 따라서 경건(敬虔)의 모습은 자신(自身)을 산 제사(祭事)로 드리는(롬 12:1) 예배적(禮拜的) 차원(次元)에서(요 12:20) 하나님의 뜻을 행(行)하며(요 9:31), 기도(祈禱)하며, 구제(救濟)하며(행 10:2), 모이기를 힘쓰는 태도(態度)(히 10:24-25)에서 나타난다. 특(特)히 예수(Jesus)께서 십자가(十字架)를 지심으로 경건(敬虔)의 모범(模範)을 보여주셨고(마 29:39; 고전 2:8), 사도(使徒) 바울(Paul)은 여러 서신(書信)들을 통(通)해 경건(敬虔)의 중요성(重要性)과 유익(有益)함을 역설(力說)했다(딤전 6:11; 딤후 3:14-17).
한편(便) 불경건(不敬虔)함에 대(對)해서는 ① 부정축재(不正蓄財) (시 73:12) ② 색욕(色慾)에 빠짐(유 1:4) ③ 주관자(主管者)들을 멸시(蔑視)함(벧후 2:10) 등(等)을 들 수 있는데, 이는 하나님을 떠난 자(者)들에게서 단적(端的)으로 보여지는 모습들이다. 이들 불경건(不敬虔)한 자(者)들은 말세(末世)에 더욱 많아지지만(유 1:18), 결국(結局)에는 하나님의 심판(審判)을 받게 된다(요 3:17; 벧후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