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Siloam), 왕(王)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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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냄을 받았다'라는 뜻의 예루살렘(Jerusalem) 남동(南東)쪽에 있는 작은 연(蓮)못. 히스기야(Hezekiah) 왕(王)이 앗수르(Asshur) 산헤립(Sennacherib)의 공격(攻擊)에 대비(對備)해 기혼(Gihon)의 샘에서 성내(城內)에 있는 실로암(Siloam) 연(蓮)못까지 깊이 45 m의 지하도(地下道)를 뚫어서 533 m 거리(距離)에서 물을 끌어왔다(왕하 20:20; 대하 32:30). '왕(王)의 못'이라고도 한다(느 2:14). 구약(舊約)의 '셀라(Selah)'(느 3:15), '실로아(Siloah)'(사 8:6)와 동일(同一)한 곳으로 추측(推測)된다. 그리스도(Christ)께서는 이 곳에서 소경이 눈을 뜨는 이적(異蹟)을 행(行)하셨다(요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