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公義)       관련항목 :
공정한 도의.
[성경] 선(善)한 자에게는 구원(救援)상급(賞給)을, 악(惡)한 자에게는 징벌(懲罰)심판(審判)을 행하시는 공평(公平)하고 의(義)로우신 하나님성품(性品)을 가리킨다. 이 성품을 통해, 하나님의 인격(人格)적인 분이심과 하나님의 통치(統治)가 정당(正當)하심을 확인할 수 있다.
성경(聖經)에서 '공의'라는 용어는 히브리어 '체테카'와 '미쉬파트', 헬라어 '디카이오수네'를 번역한 것이다. ① 히브리어 '체테카'는 '의(義)'(righteousness)로도 여러 번 번역된 것으로서 이는 윤리적, 도덕적 올바름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과 의지(will)에 부합되는 행위, 마음, 상호 관계 등을 의미한다. ② 히브리어 '미쉬파트'는 '심판하다', '통치하다'라는 의미의 '사파트'에서 유래된 말로서 이는 본질적으로 완전하시며 거룩하시고 공의(justice)로우신 하나님의 속성이 이행적((移行的)으로 세상의 질서와 인류에게 표출되고(시 99:4) 적용된 것을 의미한다. 즉, 세상(世上)을 다스리시는 통치 원리로서(사 32:1) 하나님의 완전하시며 거룩하시며 사랑하시는 속성이 실현되며 적용되는 것을 가리킨다. ③ 헬라어 '디카이오수네'는 공평한 정의'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앞서의 용어는 하나님의 완전, 거룩, 사랑 등을 의미하지만 이는 '인간의 의'로서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생각, 마음, 행위, 신앙 등 모두를 일치시키는 것을 뜻한다. 성경은 모든 신자가 공의로울 것을 명하며(신 16:20, 잠 21:3) 더불어 공의를 갖추는 것이 왕과 재판관에게 필수적이며 절대적임을 주지시키고 있다(레 19:15, 욥 34:17, 잠 31:9). 한편 공의로운 자에게는 복(시 106:3), 땅(신 16:20), 긍휼(암 5:15), 은혜(왕상 3:6), 지위(잠 16:12) 등의 축복을 약속하고 있다.